서울시 시민안전보험

오늘은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서울시 ‘시민안전보험’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얘기치 못한 사고들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예상치 못했던 만큼 여러 가지 손해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때 보험만큼 든든한 제도도 없죠.

그러나 가입된 보험이 없을 경우 모든 금전적 손해는 본인이 떠안게 되죠

가뜩이나 남겨진 가족들은 정신적으로 고통이 심할텐데 금전적 손해까지 정말 힘이 들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때, 나를 대신해 누군가 보험을 가입해줬다면??? 납부할 보험료도 없다면???

이런 제도가 서울시에 있습니다. 서울시가 시민들을 위해 ‘시민안전보험’ 제도를 도입해 시행중입니다.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피해를 당했을 경우 보험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강도사고, 스쿨존 내 교통사고가 해당된다.

사고 당시,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시민은 가입절차 없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청구사유 발생 시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청구서, 구비 서류 등을 갖추어 보험사에 청구하면 되고,

올해 서울시와 계약한 NH농협손해보험 고객센터(1644-9666)를 통해서 안내받을 수 있다.

자료출처: http://mediahub.seoul.go.kr/archives/1263260 

이 제도의 취지는 서울시민에게 예상치 못한 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기존 제도로는 집행 근거가 없어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등 제도의 한계가 있었는데 보험제도를 도입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시행중인 제도라고 합니다. 서울이 아닌 여러 지자체에서도 시행중이니 각 지자체 별로 찾아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